도쿄 도심 여행 추천지 BEST 6: 누구나 반할 매력 스폿 모음!

도쿄는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테마파크다.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고, 조용한 신사부터 눈부신 네온사인 거리까지, 하루에 수십 개의 얼굴을 보여주는 도시. 그중에서도 도쿄 도심은 모든 여행자가 반드시 한 번은 들러야 할 핵심 구역이다. 첫 여행자도, 재방문 여행자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도쿄 도심의 핵심 명소 6곳을 소개한다.

 

 
 

도쿄역 & 마루노우치 주변

 

도쿄역
도쿄역 전경(위키피디아)

 

도쿄 여행의 출발점이자 랜드마크인 도쿄역1914년에 지어진 붉은 벽돌의 클래식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역사 내부는 현대적인 상업시설로 가득 차 있고, 지하 쇼핑몰인 GRANSTA(그랑스타)에서는 간편한 먹거리부터 선물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하다. 동일본여객철도(JR동일본), 도카이여객철도(JR도카이), 도쿄지하철(도쿄 메트로)의 역으로 바로 옆의 마루노우치 지역은 도쿄의 금융 중심지이며, 마루노우치 빌딩의 전망대에서는 도쿄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아사쿠사 & 센소지

 

아사쿠사 센소지
아사쿠사 센소지(위키피디아)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 센소지(浅草寺)는 도쿄도 다이토구 아사쿠사에 있는 도쿄에서 가장 큰 사이다. ‘카미나리몬(雷門)’을 통과해 이어지는 나카미세 거리는 전통 간식과 기념품으로 가득 찬 활기 넘치는 시장길. 여행자라면 꼭 하나쯤 유카타를 입고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추천한다. 근처에는 도쿄 스카이트리도 있어 도보로 연계 가능하다.

 

 
 

도쿄 타워

 

도쿄타워
도쿄타워(위키피디아)

 

도쿄의 클래식한 야경을 대표하는 도쿄 타워(東京タワー)1958년에 완공된 이후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심 속 랜드마크다.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높이 333m의 종합 전파탑으로, 에펠탑에서 영감을 받은 구조가 인상적이다(에펠탑 보다 약 9m 높다). 야간 조명 아래에서는 연인들의 데이트 성지로도 유명하고, 타워 내에는 아쿠아리움, 원피스 테마존도 함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안성맞춤.

 

 
 

신주쿠

 

신주쿠 가부키초
신주쿠 가부키초(위키피디아)

 

쇼핑, 유흥, 비즈니스가 모두 공존하는 신주쿠(新宿)는 그야말로 도쿄의 축소판’으로 니시신주쿠와 가부키초 등을 포함한 신주쿠역 중심 지역을 일컫는다. 일본에서 가장 바쁜 역으로 꼽히는 신주쿠역은 하루 이용 인원이 약 350만 명에 달하며, 역 주변에는 루미네, 이세탄 백화점, 빅카메라 등 쇼핑 명소가 즐비하다. 해질 무렵에는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무료로 도쿄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으니 추천!

 

 
 

하라주쿠 & 메이지 신궁

 

메이지 신궁
메이지 신궁(위키피디아)

 

하라주쿠는 도쿄 시부야구의 야마노테 선 하라주쿠역 주변 지역으로 트렌드와 개성이 폭발하는 거리다. 다케시타 거리(竹下通)에서는 젊은 일본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고, 수많은 크레페 가게와 캐릭터 숍들이 여행자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메이지 신궁(明治神宮)은 도심 속 울창한 숲길을 지나 도착하는 조용한 전통 신사로, 같은 공간 안에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긴자

 

긴자 와코 본점 시계탑
긴자 와코 본점 시계탑(위키피디아)

 

도쿄의 프리미엄 쇼핑 거리 긴자(銀座)는 도쿄도 주오구에 위치한 번화가로 고급 브랜드와 세련된 분위기로 유명하다. 백화점, 부티크, 갤러리, 카페 등 세련된 공간들이 줄지어 있고, 긴자 식스(Ginza Six) 같은 대형 복합 쇼핑몰도 즐비하다. 하지만 긴자는 단지 고급만 있는 곳은 아니다. 지하 식당가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시, 돈카츠, 라멘도 경험할 수 있어 의외의 가성비가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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